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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가민속문화재 공주 거주 ‘궁집’ 임시 개방

8월부터 임시개장 연말까지 임시 운영
월~금 하루 3회 입장 인원 제한해 수용
주차장 공사 끝나면 전면 개방 에정

 

남양주시는 평내동에 있는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을 오는 8월부터 임시개장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 궁집’은 1984년 지정된 국가민속문화재로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목수와 재목을 보내 지어준 집으로, 남양주시에는 2019년 기부채납을 받아 관리하게 됐다.

 

시는 지난 6월 22일 조경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궁집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후 예약제로 방문객을 받고 있다가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시범 운영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3회에 걸쳐 입장 인원을 제한해 방문객을 수용할 계획이고 현재 진행 중인 예약제는 그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별도의 해설은 없으나 방문객들이 궁집 주변 정비공사로 정돈을 마친 연못과 술솦길을 음악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개방을 위해 100 대 규모의 주차장을 내년 말까지 공사를 하게된다"면서 "주차장 공사가 끝나고 제반 준비가 끝나는 대로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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