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생존수영 실기교육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일 초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전국 최고의 수상안전교육 시설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수심 5m 풀이 있는 대부동 복지체육센터에서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수중 생존하기 ▲구조하기 ▲생존수영 지도법 ▲종합구조 실습 등 실기지도 능력을 기른다.
학생생존수영교육은 수중위기상황에서 학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초 3-4학년 대상 필수교육과정을 10시간에 거쳐 실행한다.
체육건강과 성정현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더 많은 교원이 학생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실기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