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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고맙습니다 고인이 되신 아버님을 잊지 않고 늦게나마 훈장을 주신 것이 마치 선물처럼 느껴진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7일 김포시 김병수 시장이 故한인석 선생의 자녀 한희숙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929년에 태어난 故한인석 님은 21세인 1950년에 입대해 헌병사령부 소속으로 1950년 발발한 6.25 전쟁에 참전, 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하지만 당시 전시 상황 탓에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나 이후 국방부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사업에 의해 지난 7월 무공훈장 수령자로 발굴됐다.

 

이에따라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故한인석 선생의 자녀 한희숙 님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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