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2023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인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를 선보인다.
▲‘러시아 낭만음악가 거장’과 ‘웨스트 코스트 재즈트럼펫 대가’의 만남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는 19세기 러시아니즘의 낭만을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이끈 트럼펫의 대가 쳇 베이커의 센세이션한 첫 콜라보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두 음악가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또 피아노 연주부터 공연 해설까지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 클래식과 재즈의 절묘한 밸런스를 빚어내는 6명의 연주자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이호찬,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 등의 빈틈없는 호흡으로 원곡에 신선한 매력을 더하며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낭만적 선율과 클래식을 재즈 연주자 6명이 모여 환상의 하모니로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쳇 베이커의 트럼펫 선율은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에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청소년, 학생, 임산부, 가족, 보훈, 복지 대상자들은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수원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개최하는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는 9월 8일, 10월 6일, 11월 10일 총 3회에 걸쳐 매달 첫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9월 16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대표작 ‘마리오네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