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는 지난 8일 군포시 철쭉공원 물놀이터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 운영을 첫 실시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군포시에서 주최하는 “야외 물놀이터” 개장과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 소방안전강사와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6명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소방안전 체험교실에선 어린이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 ▲소방관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20일까지 운영된다.
고문수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정확하고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소방안전체험부스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초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