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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 성료  

 

 

고양문화재단이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로 기획한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가 고양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고양문화재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한 대규모 야외콘서트로서 8월 12일 토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4일간, 시네마 클래식 영화음악 - 오페라 아리아 갈라 – 재즈 & 보사노바, 올드팝 & 샹송의 각기 다른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 1일 전까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공연 진행 가능 여부를 놓고 고심이 많았지만, 다행히 큰 피해가 없이 상황이 종료되어 콘서트가 무난하게 준비될 수 있었다.  

 

콘서트 관람을 위해 노루목 야외극장을 찾은 관객은 약 4200명으로 하루에 평균 10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한 셈이다. 현장에서는 야외공연장의 모든 좌석이 채워지고 일부는 주변이나 뒤쪽에 서서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면서 야외 음악공연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갈증을 여실히 보여줬다.

 

콘서트가 가장 성황을 이룬 8월 13일 일요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공연장 현장을 찾아 1100여명의 관객과 함께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하고 연주한 '오페라 갈라 나이트'를 관람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연 시작에 앞서 “고양아람누리의 숨겨진 멋진 공연장인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이렇게 좋은 콘서트가 진행되어 매우 즐겁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노루목 썸머콘서트와 같이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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