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을 돕고 배려하며, 작은 일상에서도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AMP 총동문회 (이하 경희대 총동문회)는 지역 사회에 곳곳의 기반을 다져주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재능기부 및 멘토링, 봉사활동, 기부 캠페인, 산학 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 학술 및 문화 행사 등이다.
지역사회에서 전문 분야를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동문들이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노인 복지센터, 어린이 보호소 등에서 청소, 설거지 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기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동문회의 활동이다. 특히 학교 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 동문 중 기업가나 창업가로 활동하는 회원들은 미래 창업 꿈나무 학생들을 지원 및 육성하여 지역 사회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경렬 회장은 경희대 총동문회를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지역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동문 사기 진작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친목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동문들은 현재 사회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 있으므로, 그들이 함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고 했다.
이어 “대학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의 활동 또한 이러한 가치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얻고 있다”며 “서로의 이웃을 돕고 배려하며, 작은 일상 속에서도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수원을 굳건하게 받쳐주는 지역사회의 한 기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경기신문에 대해 “21년 동안 경기신문은 지역 사건·사고, 문화,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보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와 소식을 전해왔다”며 “경희대 총동문회도 경기신문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