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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트라이앵글협력교육 사전모집 15개소에 적용 예정
어린이집 1개소당 대상별 각 2회씩 총 6회 교육
도민의 아동 권리 존중 및 아동 학대 민감성 향상 등

 

경기도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인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재원 아동과 그 양육자, 교사에게 각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3인을 연결함으로써 아동 학대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뜻한다.

 

도는 지난달 사전모집한 교육 대상 어린이집 15개소 아동에게 아동 권리교육과 아동 학대 예방을 교육한다. 양육자에게는 훈육·체벌 등 양육 기술을, 교사에게는 아동학대 경계선 인식 등을 교육한다.

 

도는 어린이집 1개소당 대상별(아동, 양육자, 교사) 각 2회씩 총 6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 완료 시 ‘우리아이지킴교육 이수 기관’ 현판을 증정한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1회성 교육을 넘어 심층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며 “교육수요가 많았던 만큼 내년에는 사업 확대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 대상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은 크게 ▲우리아이지킴이 교육 ▲트라이앵글협력교육 2가지다.

 

경기도민의 아동 권리 존중 및 아동 학대 민감성 향상 등을 다루는 우리아이지킴이 교육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30개소에 기관당 1회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아동안전지킴이, 위탁가정 부모, 보육 교직원 등 16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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