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른 양성평등 주간(다음 달 1일~7일)을 맞아 개최된다.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라는 표어 아래 범 도민적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경기도 측 설명이다.
행사는 ▲기념행사(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등) ▲토크콘서트 ▲다양한 부대행사(인생네컷, 전시회 등)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이자 주부 작가 이정수 씨가 ‘청년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대표 및 청년예술인과 의견을 나눈다.
행사 참여 희망 참관객은 이벤터스 누리집에 접속해 ‘경기도 양성평등주간’을 검색한 뒤 사전 등록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를 못 했더라도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민과 함께 직접 소통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행사를 통해 도내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