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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예술작품 전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0일간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린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풀어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또,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들어 가는 행사로 2005년부터 2~3년마다 열고 있다.

 

 

‘APAP7’의 주제는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Your Imaginary Space)’으로 ‘7구역’, ‘당신(의)’, ‘상상공간’ 세 개의 주제어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오뚜기, 삼화페인트 등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색약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축제, 열린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26일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공동 주관으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제 학술 컨퍼런스’도 열린다.

 

그리고, 도슨트 투어와 나이트 투어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은 “APAP7의 모든 출품작을 실감 나는 동영상과 친절한 해설로 선보이는 온라인 전시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공예술 작품을 두루 살펴보면서 따스한 격려뿐만 아니라 따끔한 비판적 조언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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