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제3장학관 입사생 115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회기로 188-5)에 있는 강화군 제3장학관은 연면적 4568㎡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로 117실이 있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재학생 가운데 강화군의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아버지나 어머니가 강화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다.
모집 기간은 수용인원이 충족될 때까지다. 군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hedu@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선발하며 선정 여부는 개별 통지한다.
군은 서울 영등포구 제1장학관과 서울시 중구 제2장학관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대문의 제3장학관과 인천 연수구에 제4장학관을 개관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