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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26일 아트센터서 'APAP7 국제 학술 컨퍼런스'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연다.

 

안양시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국내외 8개국 연사들이 참여한다.

 

1, 2부로 나눠 ‘상상력 탑재하기:공공예술과 도시 헤테로토피아’, ‘로컬 임파워먼트:공공예술로 공동체 만들기’라는 소주제로 열린다.

 

1부 행사는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1팡테옹소르본대학교 베르나르 다라스 교수, 홍익대학교 이안 로버트슨 교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톰 보럼 교수, 일본 릿쿄대학교 고이즈미 모토히로 교수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상상력 풀어내기:공공예술과 헤테로토피아적 도시 공간의 발전’이란 논제로 경희대학교 박신의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재한다.

 

토론자로는 미술비평가 장원, 상지대학교 최보연 교수, 한국리노베링 이승민 CEO 등이 참여한다.

 

2부 행사는 홍익대학교 장웅조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미국 켄터키대학교 레이첼 셰인 교수와 북경대학교 샹용 교수, 싱가포르 라셀예술대학 오드리 윙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 ‘공공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 역량 강화:성찰과 향후 방향’이란 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홍기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위컬처 리서치앤컨설팅 신혜선 대표와 호주 남호주대학교 이보람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연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양아트센터에서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접수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APAP7의 방향성과 국제적 위상 정립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0일 동안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 검역본부 주차장에 설치된 국형걸 작가의 작품 ‘팔렛세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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