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축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건축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현직 건축가가 참여해 건축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지식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을 목재를 이용해 아지트를 만들고,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도 배부한다.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와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9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목재 등 교육재료비를 포함해 16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