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안양3동 댕리단길(안양로329번길 14)에 ‘댕리단길 역사 안내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지석에는 1932년 해당 자리에 위치했던 조선직물주식회사와 댕리단길 이름의 유래인 1968년 대한농산을 비롯해 2020년 댕리단길로 이름 지어지기까지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
만안구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양의 역사를 떠올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앞으로도 만안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