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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70일 일정으로 개막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70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는 지난 25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야외에 설치된 작품 ‘팔렛세움’에서 APAP7 개막식을 열었다.

 

‘팔렛세움’은 ‘무대와 혼성된 공공예술’을 선보인 국형걸의 작품이다.

 

개막식은 민속 전통 음악을 곁들여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네델란드 보이 아키(BOI AKI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보이 아키는 APAP7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공간을 노래로 담았다.

 

 

이어, 박경진 APAP7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홍보대사 위촉,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의 참여작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APAP7은 기존 안양예술공원에 더해 유휴공간이었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름다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삶 속에 자기만의 상상공간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한 APAP7은 오는 11월 2일까지 만안구 예술공원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내외 전시와 행사를 열린다.

 

전시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설치작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나이트 투어, 영어 투어 등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APAP7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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