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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봉성산에 숲길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

 

김포시가 하성면 봉성산에 도비와 시비를 들여 봉성산 전망대와 숲길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도비 4억7700만 원과 시비 9억5400만 원을 투입하는 봉성산은 해발 129m의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 군사시설로 민간인이 출입하기 어려웠던 곳이었다.

 

하지만 시는 봉성산 정상의 조망을 시민들의 만끽 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를 갖고 전망대와 숲길 조성이 가능케 됐다.

 

이에 따라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해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앞으로 봉성산 정상에서 한강변 해돋이와 파노라마식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레이더실과 기타 군사시설을 활용해 전망대를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등산객 등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정성현 시 공원녹지과장은 “봉성산 숲길 정비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더 많은 시민이 김포의 멋진 풍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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