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색다른 도서대출 서비스 ‘#키워드 도서 추천, 오늘 뭐 읽지!’를 운용 한다.
특히 이 행사는 어떤 책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게끔 포장한 도서를 전시해 두고 책의 힌트가 될만한 키워드나 책 속 문장 등 일부 정보만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잼미 있는 것은 이용자들이 제한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원하는 책을 선택해 대출 하는데 평소 본인의 독서 취향과는 다른 책을 대출하게 되는 색다른 경험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 도서들의 전시 및 대출은 4일 시작, 성인서 20권은 종합자료실, 아동서 20권은 어린이자료실에서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제공으로 이뤄진다.
책을 다 읽고 반납할 때는 도서 대출 시 제공하는 메모지에 간단한 서평과 소감을 적어 14일 내에 도서와 함께 반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