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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호선 김포연장 뜨거운 감자 ...정치권 등에서 국토부에 연일 노크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해 경기도를 비롯해 김포지역 정치권 등에서 국토부에 예타 면제 등을 요청이 잇따른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위원장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의 조속한 확정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 위원장은 원 장관에게 “출퇴근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김포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조속한 노선 확정은 물론, 5호선 연장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검토해달라”며 “일정을 미루는 것은 5호선 노선을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 장관은 “5호선 연장 관련해서는 세심하게 챙기고 있고, 빠른 논의를 통해 조속히 노선확정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예타면제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토부 대광위는 당초  8월 말까지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을 확정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인천시의 노선 최종안 제출이 늦어지면서 협의가 지체되어 8월 중 노선 확정은 불발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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