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이용석 군포경찰서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진학 당협위원장, 신경원 시의회부의장, 이훈미, 박상현 시의원,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해병대전우회, 다문화치안봉사단, 광정동주민자치회 순찰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력범죄(이상동기범죄 등) 예방 및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범죄 사전 예방과 범죄피해자 치료 등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인 ‘군포 시민안전모델’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군포 시민안전모델’이란 범죄 대응과 피해지원을 위해 경찰 각 기능과 군포시 관련 부서를 매칭,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행정력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사전 예방부터 범죄 사후 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다양하게 상호 협력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석 군포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민간 협력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군포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