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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 10월 차례로 무대에 올라

‘불 켜는 아이’ 등 총 6편 양주, 남양주, 안성, 가평, 오산에서 공연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의 다채로운 10월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0월 상주단체 공연은 19일 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 안성, 가평, 오산 등에서 총 6편을 공연한다. 연말까지 신작을 포함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 켜는 아이

19일~20일 양주 문화예술회관에선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음악 무용극 ‘불 켜는 아이’가 공연된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날을 창시한 소파 방정환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들에게 환상 적인 동화를 선사하는 음악 무용극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푸른 하늘 은하수

28일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선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음악극 ‘푸른 하늘 은하수’가 공연된다. 동요 ‘반달’, ‘따오기’ 등 우리에게 친근한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동요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주인공 ‘소미, 미소’ 두 자매의 깊은 우애를 그린다.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000원이다.

 

▲밀정리스트

20일~21일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선 상주단체 ‘극발전소 301’의 역사극 ‘밀정리스트’가 펼쳐진다. ‘밀정리스트’는 1929년 경성을 배경으로 일본 총독 암살 거사를 준비하는 의열단의 활약을 그린 연극이다.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000원이다.

 

 

▲당골포차

21일 안성 안성맞춤홀에선 상주단체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가 무대에 오른다.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인간 세상에 차린 포장마차로 하루의 시름을 떨친다는 내용이다.

 

돈, 연줄, 계급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걱정거리를 덜고 풍물, 기예, 재담 등 다양한 전통연희가 위로를 건넨다. 다양한 전통 악기와 일렉베이스, 심벌 등 다양한 서양 악기들이 거리극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다.

 

▲매일 걷는 길

29일 가평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선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Art stage 다올’의 신작 공연 ‘매일 걷는 길’이 관객을 만난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형상화한 공연으로, 기쁨과 슬픔, 강인함과 자유로움을 전통춤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한다.

 

현대기술과 타악, 국악, 전통 요소 등을 병합해 만든 넌버벌 퍼포먼스 형태로, 관람객에게 기존에 접하던 공연 그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드래곤 하이

28일~29일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의 가족 뮤지컬 ‘드래곤 하이’가 펼쳐진다. 머리에 뿔, 엉덩이에 꼬리가 있는 모습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이’가 자신의 모습에 의문점을 갖고 용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하이’가 자신의 모습과 언제나 응원하고 지켜주는 가족의 모습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전달한다. 입장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 공연장 14곳, 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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