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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성결대서 '안양학' 특강 진행...11월 안양대·연성대서 강의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취업 지원을 넘어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8일 성결대학교 중생관에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하면서 안양 청년들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 원 규모)'를 통해 코스닥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 자립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안양의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등 사례를 들며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을 키운 안무가 리아킴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권세현, 이정태, 유가람 선수 등 안양을 빛낸 청년 사례를 통해 안양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최 시장은 대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뜻의 ‘천하막무료(天下幕無料)’를 꼽으며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열정으로 꿈을 좇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이다.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2020년 안양대에서 교양과목으로 처음 개설된 안양학은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의 특강으로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최 시장은 오는 11월에는 안양대와 연성대에서 수강생들을 만나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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