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고리울 동굴시장에서 ‘제1회 2023년 고리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3년 고리우리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동아리 자선공연, 만화영화 상영, 추억의 놀이, 길거리 노래방,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개발 도시락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고리우리축제는 주민주도의 지역 축제로 주민들이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의 장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체험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