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의 한 전자제품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27일 오후 12시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전자제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창고는 연면적 800여㎡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조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심상치 않다 보고 대응1단계를 발령, 인원 109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단언하긴 이르다”며 “완진 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