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은 27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창립 66주년 기념식과 제32회 수원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1957년 10월 개원한 수원문화원의 66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가족의 화합을 위해 개최한 ‘수원 사랑 큰잔치’는 문화학교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화합의 장이자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이번 행사는 수원예술단 ‘수작’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문화유공자에 대단 표창 수여, 2부 수원사랑 큰잔치의 공연 및 행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문화학교 수강생들 및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사물놀이, 모듬북, 요가반, 웰빙건강댄스반, 피리 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는 재능기부로 문화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모듬북 동아리 ‘검정고무신’의 흥겨운 장구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