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최대 연 0.3%p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미화 1000달러부터 50만 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금액에 대해 신규일 고시된 계약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제공되고, 우대조건 충족시 최대 연 0.3%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신규 전일 기준 우리은행 계좌(원화 및 외화) 미보유 고객 0.3%p ▲신규일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원화 및 외화 예적금 상품(입출식 예금 제외) 미보유 고객 연 0.2%p ▲미화 1만 달러 이상 가입고객 연 0.1%p ▲비대면 채널 가입고객 연 0.1%p이다. 또한 비대면 채널에서 원화로 가입하면 환율 우대가 50% 적용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12개월 만기로 해당 예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폴바셋 기프트카드 3만 원권(300명) ▲폴바셋 기프트카드 5만 원권(200명)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30명) ▲신세계상품권 20만 원권(20명)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달러 강세 흐름에 따른 외화예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대금리와 경품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화예금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