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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나눔바자회·힐링공연 호평

 

“시민들과 함께 만든 바자회가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습니다.”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행복나눔바자회와 힐링공연 행사에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무진 하루’라는 주제로 관내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으로 한 이번 행사는 육아스트레스 및 양육부담을 해소키 위한 힐링음악회와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난감 바자회로 구성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힐링공연 과 더불어 부모교육을 이수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고, 쿠폰을 소지한 부모들은 힐링 음악회와 바자회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인기를 끌었던 장난감바자회에서는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하는 장난감 중 일부 부품 분실 또는 수리가 필요해 더 이상 대여가 어려운 품목 400여점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은 뚝딱 장난감 병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난감을 현장에서 수리해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버려지는 장난감이 많은 요즘 장난감바자회를 통해 환경 리사이클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선순환을 실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이현숙 센터장은 “화창한 10월의 어느 날, 양육에 지친 부모님들에게 마음을 다독이고, 경제적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는 야무진 하루를 선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 ”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최명순 보육과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을 준비해 김포시 관내의 부모님들이 건강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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