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의 ‘전시공간 지원사업’선정 전시인 '제15회 예여울 정기전'이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수리상상상마을에서 진행된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과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전시는 2008년 창립 이후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여울회’의 2023년 정기전으로 작가 저마다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약 40여점의 창의적인 유화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군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협회 회원과 아마추어 동호인 20여명이 참여하여 상호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이 진행하는‘도슨트 투어’가 전시기간 중 매일 10시, 15시에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 상상숲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단, 11월 7일은 작품설치로 13시부터, 11월 11일은 작품철수 관계로 1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