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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악역 역세권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설명회' 개최

 

안양시는 최근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악역 역세권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 제안 검토대상 지역인 만안구 석수동 259-44번지 일원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설명과 정책홍보 등이 이뤄졌다.

 

설명회는 사업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에게 후보지 제안내용을 공유하고, 후보지 토지 등 소유자 전체의 50% 이상이 주민참여의향서 접수 시 국토교통부에 사업 후보지 검토를 제안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부가 지난 2021년 2월 발표한 주택공급대책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국토부는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오는 2024년 9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종 상향, 용적율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또, 현물보상(우선분양) 기준일을 2021년 6월 29일로 확정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원주민 정착률을 높아지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투기 세력을 원천 봉쇄한다는 정부 의지에 따라 입주 및 등기완료 이전에 매매할 경우 현금청산이 되는 것을 주의해달라”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의향서 접수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안양시청 도시재생과로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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