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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차 ‘작가 H의 상점’ 개최

민율, 오킹, 리나리 작가 참여…전시 외에 작품 판매도
12월 10일까지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문화재단은 12월 1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화성시 중견작가 3인의 단체전 2차 ‘작가 H의 상점’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민율 ▲오킹 ▲리나리 작가가 참여했다. 민율 23점, 오킹 20점, 리나리 3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차 ‘작가 H의 상점’에선 전시 뿐 아니라 작가가 창작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원화, 아트상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민율 작가의 작품 ‘나무의자’ 시리즈는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그린다. 타인의 시선과 지친 삶의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소소한 감성들, 여유, 쉼, 바라봄 등 명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킹 작가는 ‘매일 그대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의 삶에서, 언제나 우리에게 위로가 되었던 순간들,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들, 추억하고 싶었던 순간에 함께 했던 ‘당신’을 그린다. 관객들도 작품을 보며 행복을 공유했던 ‘당신’을 떠올리게 된다.

 

리나리 작가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문제를 귀엽고 눈길을 끄는 북극곰과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등장시켜 풍성한 이야기로 재탄시켰다. 관람객들은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 속에서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이야기 속에 녹아들게 된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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