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수도군단 체육시설에 시민과 군 장병이 이용할 수 있는 ‘충의 쉼터’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충의 쉼터’는 군단 내 참나무 숲 426㎡에 무대와 객석,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와 경관조명을 갖추고 있다.
개방시간은 동절기(11~2월) 평일 오전 8시~오후 4시, 수요일과 하절기(3~10월), 토요일과 공휴일은 1시간씩 개방시간에 당겨진다.
군사시설 보안을 위해 사진촬영은 금지된다.
시설 이용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충의 쉼터가 다양한 문화와 체육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