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최근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장, 최동원 안양공고교장과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드론부사관과 실습실 개소식을 가졌다.
문을 연 드론부사관과 실습실은 시의 교육경비 3억9000만원과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3억9000만 원 등 총 7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달 24일 준공됐다.
이곳에는 3D프린터 제품제작실과 항공촬영편집실, 항공정비실, 스크린사격장, 드론축구장 등이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사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돼 기쁘다”면서 “이곳에서 드론부사관과 학생들이 맘껏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안양공고는 지난해 스마트 제조 환경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드론부사관과를 신설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