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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훈훈한 겨울나기…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

온세상 나눔 난방용품 전달·유치원 나눔 바자회 등

 

김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김포시 마산동에 9일 양촌 신협에서 “신협 온세상 나눔 난방용품 봉사활동”의 하나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 이불 15채를 마산동에 기부했다.

 

이같은 기부는 양촌 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매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신남철 양촌신협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동절기 준비를 하기 바쁜 때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고물가 시대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윤석 마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도움을 주시는 양촌 신협 덕분에 많은 주민분들에게 늘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전달된 겨울 이불은 꼭 필요한 대상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또 이에 앞서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전원어린이집에서도 대곶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71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유치원에서 진행된 “전원가족” 시끌벅적 나눔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남주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관내 취약계층에게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기부금을 전달 받은 김순애 대곶면장은 “뜻깊은 결정해 주신 전원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전원어린이집과 이웃돕기 기탁식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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