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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만전

 

안양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만전을 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사전 확보해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점검, 정비했다.

 

또, 올해는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염화칼슘 직접 살포를 피하고, 습염(열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펴기로 했다.

 

특히, 비산고가교와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곳,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곳을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ITS 모니터링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원격 제어하는 등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어, 시와 경계를 접한 서울 금천구와 광명·시흥·군포·의왕·과천 등 6개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강설 시 시민의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안양소방서와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사전협의해 장비 지원과 담당 구역 별도 지정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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