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평촌아트홀에서 '제40회 졸업연주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안양대 피아노·관혁악·성악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쇼팽(Frederic F. Chopin)’과 ‘파스쿨리(A. Pasculli)’, ‘구노(C. Gounod)’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의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또, 연주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나 오케스트라 악기의 솔로 연주부터 화려한 피아노 독주곡과 친숙한 한국 가곡과 오페라 이라아를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백경원 음악학과장은 “악보를 틀리게 연주하는 것은 넘어갈 수 있지만, 열정이 없는 연주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한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말처럼 학생들 모두가 연주회를 커다란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양대 음악학과는 오는 21일부터는 ‘모차르트(W. A. Mozart)’의 작품 ‘피가로의 결혼’을 메인 테마로 한 ‘오페라 페스티벌’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