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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관내 4개 대학서 '안양학' 특강 마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 관내 4개 대학에서 ‘안양학’ 특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연성대에서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했다.

 

최 시장은 안양이 읍에서 시로 승격하기까지의 지난 50년의 역사와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자립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등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최 시장은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을 키워 세계적인 안무가로 성장한 리아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권세현, 이정태, 유가람 선수 등 안양을 빛낸 청년들의 사례를 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불요파(不要怕), 불요기(不要棄), 불요회(不要悔),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세상을 슬기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이다.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

 

안양대에서 지난 2020년 교양과목으로 첫 개설된 안양학은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의 특강으로 총 15주 동안 진행됐다.

 

최 시장은 지난 4월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대림대에서 강의하고, 지난 10월과 지난 6일에는 성결대와 안양대에서도 강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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