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7일 체험형 공공인턴사업인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은 6개월간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근무하면서, 홍보, 예술기획, 주민자치분야 등의 행정업무를 경험하고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청년인턴은 지난 5월 8일 근무를 시작으로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29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은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등이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의 인턴과정 동안 청년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하고 협업의 성취를 이루었다”며 “청년날개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