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복지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위원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우수 실무분과 시상 및 사례발표, 복지기금 전달, 활동영상 상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써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누구보다 앞장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2024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군포시 복지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호종 민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는 다양해지고 급격히 변화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예산 감축으로 복지사업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오늘 복지나눔 분과사업으로 조성되어 취약가정에게 2백여만원을 지원한 사례는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의 사례라며 이처럼 민·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