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 일번가몰, 중앙시장 일원에서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여는 이 페스티벌은 ‘넘버원’이란 축제 이름처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안양일번가 메인무대(안양로 292번길 28)와 뷰티스트리트(장내로 149번길), 패션스트리트(안양로 304번길)로 나눠 열린다.
또, 버스킹 공연과 퍼스털 컬러진단, 메이크업 및 헤어 컨설팅, 네일 아트와 헤나·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4일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달 모양의 조형물에 소망을 적고 하늘에 띄우는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와 ‘23~24 스트리트 패션쇼’ 등의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고3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리그 오브 레전도’ 게임대회와 새 친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일번가 단체 미팅’도 열린다.
이 밖에 안양일번가, 일번가몰(지하상가), 중앙시장 등을 돌며 펼치는 ‘유랑악단’ 공연과 청춘 응원 넘버원 토크콘서트, 넘버원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도 펼쳐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넘버원 페스티벌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