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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하세월…조성 중인 3곳 계획보다 늦는다

보상 문제 등으로 송도2공원·연희공원·검단16공원 조성 미뤄져
공사 시작 안 한 장기미집행 공원 10곳 내년 착공

 

인천시가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하세월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공원은 연수구 송도2공원, 서구 연희공원·검단16호 공원 3곳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인 연수구 무주골공원은 공원시설로 지정된 지 80년 만인 지난 9월 조성을 마쳤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3곳 모두 여러 이유로 당초 예상보다 준공이 늦어진 상황이다.

 

송도2공원은 당초 2023년 2월 14일 완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7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관련 행정소송에 휘말리는 등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완공은 2024년 12월로 미뤄진 상태다.

 

연희공원은 토지주들과의 토지보상금 문제, 학교 위치 조정 등으로 완공이 3년 정도 미뤄졌다. 내년 말 착공해 2026년 12월 공원 조성을 마무리한다.

 

검단16호공원도 공원 땅에 있는 분묘 이장을 두고 토지주들과 다투면서 착공이 미뤄졌다.

 

본래 올해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내년 상반기로 늦어졌고, 준공 역시 2026년에서 2027년으로 미뤄졌다.

 

공사가 늦어질수록 사업비는 늘어나고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10곳의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장기미집행공원 37곳 중 보상 등의 이유로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곳은 검단중앙공원, 도롱뇽공원, 관교공원, 신촌공원, 농원공원, 사모지공원, 학나래공원, 소월미공원, 갈개공원, 재넘이공원 등이다.


시는 2018년부터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시작해 문학공원, 청솔공원, 계양공원 등 16곳의 공사를 완료했다. 십정공원, 새벌공원 등 11곳은 현재 공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비 등을 내년 예산에 요청했다“며 “미착공한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신속히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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