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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허위사실로 시민 우롱한 민주당 의원 사과" 촉구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허위사실로 시민을 우롱한 민주당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의원들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에 유탄을 맞은 지방정부는 재정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경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은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은 안양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편성(안)에 불과한 사안을 마치 예산이 삭감된 것처럼 주장한 것”이며 “마치 현 정권이 지방예산을 삭감한 것처럼 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지방재정의 위기가 발생한다면 여야가 힘을 모아 해결 방법을 찾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이 순리”라며 “국회 예산 심사는 국회의 고유권한이고, 중앙정부인 기획재정부의 정책과 예산까지 비판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지나친 월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허위사실로 시민을 우롱한 잘못을 인정하고 즉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시에 줘야 할 예산(지방교부세) 283억원을 공문 한 장 없이 삭감해 시 재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이를 원상회복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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