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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용화사 IC 옹벽 사고 일부 구간 '교통 통제' 해제

 

김포시가 22일 지난 장마 때 붕괴됐던 용화사 IC의 일부 구간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

 

용화사 IC 구간은 지난 8월 23일 장마 기간에 일부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에 시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 구간의 도로를 통제해 왔다.


22일 시는 지반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손상 및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된 미 붕괴 구간은 개통해도 문제가 없다고 검토됨에 따라 22일부터 미 붕괴 구간을 개통했다.

 

김영운 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통제구간 해제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붕괴된 구간도 조속한 시일 내로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정 보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 중이며, 집중호우 및 한파로 반복된 동결융해로 인해 옹벽 결합부의 내구성이 약화된 것이 붕괴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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