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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시공사,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 ‘속도’

공영개발 방식…동인천역 일대 복합개발

 

인천의 원도심인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개발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동인천역(7만 9797㎡)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 시는 재생사업 취소 및 도시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인천도시공사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다. 인천도시공사도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은 원도심 재창조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도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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