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마운트와 소노캄 고양에서 사춘기 청소년을 둔 직장인 학부모 '달빛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소원해진 가족 구성원 간의 회복적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박 2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맞벌이 직장인 학부모연수 ‘달빛강좌’에 참여했던 12가족을 초청해 가족힐링 솔미, 준우의 버스킹 공연과 가족탐색 ‘제3외국어 사춘기 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의 주제로 안곡중학교 조병옥 교육복지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태건비에프에서 후원하는 '가족화합'의 시간으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오로라쇼 감상, 눈썰매를 타기 등 가족 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해 아이들과 여유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서 행복했다.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는 정말 뜻밖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2024년에도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부모연수 달빛 강좌에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