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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 경제정책 키워드 ‘첨단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안정’

경제산업본부, 민생경제 안정·경제활력 초점
미래산업국, 세계 10대 도시 도약 발판 마련

 

인천시가 내년 경제정책 키워드를 첨단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했다.

 

시는 20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미래산업국과 경제산업본부 등의 경제·산업 분야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경제산업본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활력에 초점을 맞췄다.

 

대외경제 불안 요인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경제 선도 도시 도약’을 목표로 핵심 전략과 9개 정책을 마련했다.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회복에 전력을 집중한다.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운영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지역상권 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수출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과제로 삼았다.

 

미래산업국은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인천 미래 산업지도로 경쟁력 있는 도시 조성 ▲기존산업의 위기극복과 스핀오프 및 역량강화 지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활성화를 통한 스케일업 도약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저탄소도시 구현 등을 4대 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입지를 확보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존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첨단산업으로의 전환과 미래 먹거리 산업 집중 육성, 향후 다가올 새로운 산업분야에 대한 거침없는 도전과 과감한 수용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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