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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인천…내년 가족·복지 촘촘하게 챙긴다

여성가족국, 초저출생 문제 적극 대응
보건복지국,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인천시가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내년 촘촘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펼친다.

 

시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체계적 시정 운영을 위한 가족·복지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여성가족국은 초저출생 문제에 초점을 맞춰 적극 대응한다.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통해 태아부터, 성장 전 단계에 걸쳐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 부모급여 1800만 원, 아동수당 960만 원, 보육료·급식비 2540만 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 원을 지원해 왔다.

 

여기에 추가로 2800만 원을 지원해 1억 원을 만들 방침이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1004)지원금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980만 원,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이다.

 

시는 ‘여성·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인천’을 정책목표로 5대 핵심 전략으로 세우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건복지국은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건강 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튼튼하고 촘촘한 보살핌으로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7개 전략을 제시했다. 새로운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 안심 ‘공감복지2.0’을 추진하며,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 구축해 건강 도시 인천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 운영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통합적 치매관리체계 강화로 치매안심도시 조성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미래, 보다 나은 미래 준비를 위해서는 경제·인구·사회구조 변화 등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를 촘촘하게 찾아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며 “2024년에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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