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5.2℃
  • 서울 23.9℃
  • 대전 26.2℃
  • 대구 28.1℃
  • 울산 27.2℃
  • 흐림광주 27.9℃
  • 부산 26.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33.6℃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5.9℃
  • 흐림금산 28.8℃
  • 흐림강진군 28.6℃
  • 흐림경주시 28.1℃
  • 흐림거제 26.9℃
기상청 제공

안양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69개 세부과제 제시

 

안양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치고 내년부터 추진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대학교수,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9~2023년까지 추진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종료돼 지난 6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역 특성에 맞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섰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향후 5개년 청년정책의 추진방향 및 목표, 청년 집단별 맞춤형 전략, 청년 분야별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 ▲청년이 안심하는 안양 ▲청년이 키우는 안양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안양 ▲청년을 살피는 안양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 등 5대 추진 방향과 청년주거·일자리·창업·문화복지·소통참여 등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5개 분야, 69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세부과제에는 진로 고민을 상담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All Question’ 구축, 청년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창업가의 안양 정착까지 도와주는 청년창업주택 공급,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 안심중개서비스 등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1기에 추진한 230여개의 다양한 청년정책의 재범주화를 통해 유사·중복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은 안양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시가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의 필요사항을 정책에 진정성 있게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