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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월드컵재단,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문화 기부전달식 개최

팔달구 우만1‧2동 행정복지센터에 800㎏ 기탁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수원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800㎏을 기탁했다.

 

재단은 28일 지역주민을 위한 2023 경기수원월드컵재단 나눔문화행사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전달식에는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종윤 수원시의원, 박근섭 우만1동장, 정상빈 우만2동장,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 양정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쌀 800㎏을 팔달구 우만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재단이 기탁한 쌀은 팔달구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2023 나눔문화행사에 대한 도‧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도 기부전달식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재단은 2024년에도 도‧시민 무료 콘서트,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한 즐거움을 전파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회차를 시작으로 나눔문화행사를 연 4회 개최했다.

 

특히 5월 7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 수원월드컵주경기장 개방행사에는 1만 2000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2023 나눔문화행사 누적 관람객 1만 6800명을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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