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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 공립박물관에 실감콘텐츠 체험관 지원

공모로 1곳 선정…사업비 2억 원

 

인천시가 공립박물관을 실감 나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군·구립 박물관이 모두 11곳 있다.

 

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내년 1월 23일까지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 원 범위다.

 

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했다.

 

이에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 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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