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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연장...국내외 인증 모두 획득

 

안양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도시’의 타이틀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확산 등을 위해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와 50만 명 미만 중소도시를 나눠,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시는 인증 첫 해인 2021년 대도시 중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올해 인증 만료에 따라 국토부에 재인증을 신청해 인증을 받았다.

 

국토부는 “시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갖추고 스마트도시의 추진체계와 제도를 잘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교통, 방범, 화재 등의 공공안전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방범 CCTV 등과 연계한 ‘스마트 스쿨존 통합안전시스템’을 개발, 스마트도시를 지속 발전시켜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는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 수상,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공헌 우수기관 선정 등 스마트도시 관련 여러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또, 이달에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U4SSC)’을 획득하며 ‘세계 속의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토부의 재인증 평가를 통해 명실상부 스마트도시임을 증명했다”며 “내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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