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 34억 원을 들여 236명 규모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올해 일자리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70명(전일제 53, 시간제 17)▲복지 일자리 129명▲발달장애인 생활일자리 30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4명▲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3명 등이다.
이 중 발달장애인 생활일자리는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카페나 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바리스타, 보육보조, 사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카페,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거나 확대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